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게시판 내용
위기의 보편성
작성자 이관직 등록일 2016-02-19 21:29:55 조회수 130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34:19); 재난은 티끌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고생은 흙에서 나는 것이 아니니라 사람은 고생을 위하여 났으니 불꽃이 위로 날아가는 것 같으니라(6:6-7).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고난이 죄 때문에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맞는 말이다. 인류는 아담의 죄 이후로 고난을 겪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고난은 보편적이다.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 모두 이 세상에서 살 때 고난을 겪을 수 있다. 개인의 특정한 죄 때문에 고난을 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항상 그런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단순한 인과관계로 설명하기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복합적이며 한 개인의 삶도 복합적이다. 누구의 죄 때문이라고 규명할 수 없는 상태에서 고난을 겪을 수 있다. 맹인으로 태어난 자를 보고 제자들은 부모의 죄 때문인지 아니면 맹인 자신의 죄 때문인지 예수님께 질문하였다. 예수님은 그 어느 누구의 죄 때문도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가 맹인으로 태어났다고 창의적인 관점을 제시하셨다(9:1-3 참조). 데만 사람 엘리바스는 욥기 본문에서 불꽃이 당연히 위로 날아가는 것처럼 인생은 당연히 고난을 겪는다고 표현했다. 위기와 고난의 보편성을 잘 표현한 것이다.

위의 시편 본문은 일반적인 태도와는 달리 의인에게 고난이 많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의인의 삶은 만사형통해야 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성경에서는 악인의 삶이 만사형통한 경우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선지자들의 고백을 담고 있다.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의인의 삶이 고난과 고통으로 점철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함부로 판단하거나 정죄하는 죄를 범하지 않을 수 있다.

의인의 고난은 결코 무의미하지 않다. 그 고난은 허용된 것이며 하나님은 그 고난 경험들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셔서 의인의 삶에서 궁극적으로 플러스를 만들어내시는 분이다.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성도들은 고난 가운데서도 감사하며 찬송할 수 있다. 이것이 세상 사람들의 반응 양식과 다른 점이다. (이관직, 성경으로 본 기독교상담, 지혜와 사랑, 2016년 3월 2일 출간 예정 중에서)

facebook tweeter line
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공지]회개의 심리학적인 의미 상담실2021.04.0327
[공지]◆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할 수 있을까?상담실2021.04.0319
[공지]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상담실2021.02.0930
[공지]바리새인과 죄인의 CommunicationⅡ윤향숙2016.03.07199
[공지]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CommunicationⅠ윤향숙2016.03.07280
[공지]불안과 방어기제: 안전추구이관직2016.02.29227
[공지]건강한 가정송욱2016.02.23361
[공지]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의 참만남윤향숙2016.02.23479
[공지]애착관계양영순2016.02.23186
[공지]의인의 혀와 입술 vs. 미련한 혀이관직2016.02.19216
>> 위기의 보편성이관직2016.02.19130
[공지]영적 변화와 심리적 변화의 유비와 차이이관직2016.02.16266
[공지]제랄드 메이의 "중독과 은혜" 서평 중에서이관직2016.02.16703
[공지]재난을 당한 성도들을 위한 목회적 돌봄 방안이관직2016.02.14123
[공지]성도와 외로움이관직2016.02.14348
[공지]성도와 우울증이관직2016.02.14274
[공지]생태학적 관심과 목회적 돌봄이관직2016.02.11155
[공지]기독교대학 교수와 심리적 성숙의 필요성이관직2016.02.11158
[공지]사울왕의 낮은 자존감 이해이관직2016.02.111220
[공지]상한 감정의 치유이관직2016.02.10229
12
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