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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작성자 상담실 등록일 2021-02-09 17:15:58 조회수 30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하나님을 믿으니 나를 믿어라.(요한 14: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어라.(요한 14:11)


예수님은 성경전체를 통해서 예수님을 믿으라고 수십 번 이야기하셨다.

그리고 우리가 매주 듣는 교회 설교 내용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믿고,성경말씀을 믿으라고 한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아주 쉽고 평범한 말이지만,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예수님의 무엇을 믿으라는 말인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우리 죄를 위해서 돌아가신 것?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 그리고 승천해서 다시 오시는 것? 그리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영생하는 것?

그리고 그 예수님이 우리의 창조자이시고,영적인 아버지이신 것?


예수님을 믿는 내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은 역사적으로 실존한 인물이고,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신 것도 사실이고,부활하신 것도 사실이라는 것을 믿는 것이다.

도마는 예수님의 제자이었고,예수님을 3년이나 가까이서 예수님을 모셨지만,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했다.

예수님은 부활 후에 도마에게 나타나셔서 손을 자신의 옆구리에 넣어보고, 예수님의 손에 난 상처를 보라고 하셨다.

즉 십자가의 죽음이 사실이었고,결과적으로 몸에 난 상처 자국을 실제로 보고 예수님을 믿으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 중에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하셨다.

그리고,예수님은 자신은 "우리를 위한 생명의 떡" 이라고 묘사하시고 예수님을 먹고 마시는 자는 영생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즉 예수님을 믿는 것을 예수님의 피를 마시고,예수님의 살을 먹는 것으로 비유해서 설명했다.다른 곳에서는 예수님을 사랑하면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라고 했다.


즉 예수님을 믿는 것은 마치 우리가 맛있는 음식이 있을 때 사람들에게 음식이 맛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선전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음식을 직접 먹어보고, 맛을 보아야 우리 몸에 유익이 되는 것처럼 예수님의 말씀이나 복음을 직접 먹어 보아야 그 효과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예수님이 전하는 말씀의 내용을 내가 실제로 받아드리고 내것으로 만들고 믿어보고,실천해서 봐야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예수님의 말씀을 내재화해야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는 평안과 축복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는 살아오면서 자신에 대한 자아개념과 이미지를, 대체로 어린 시절의 경험과 부모님을 통해서 형성하게 된다.즉, 부모님이 나를 향해서 "괜찮다"고

하면 나 역시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부모님에게서 "나는 부족하고 부모님의 기대에 많이 부족하다는 말을 오랜 기간에 들어왔다면 나도 모르게 "나는 부족하고 형편없다"고 생각하고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간다.이렇게 되면 나는 객관적인 현실에 상관없이 나는 형편 없다고 생각하면서 부정적인 자아개념을 가지고 살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가 부모님을 현실적으로 물리적으로 떠나서 혼자 살아도 마찬가지다.즉,우리는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은 자기에 대한 이미지와,이러한 영향을

주었던 보이지 않는 부모님을 항상 내 마음속에 모시고 산다.그래서 내 상상 속에 있는 부모님이 수시로 나타나서 나를 꾸짖기도 하고 나를 나무라기도 한다.특히 내가

실패하거나 실수를 하면 내 속에서 부모님의 비난이나 꾸짖는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이러한 나의 심리적인 현실에 대해서 예수님을 빋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예수님은 우리의 실수나 잘못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우리에게 어떤 메세지를 주는 가를 알아차릴 필요가 있다.예수님은 먼저 우리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계시고,

우리가 반복적으로 실수 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고,우리가 변하려고 해도 쉽게 변하지 못하는 것도 알고 계시다.그러기에 예수님은 우리의 실수를 우리 엄격한

부모님처럼 우리를 비난하고 질책하고 나무라는 분이 아니고,실수 많고 허물 많은 우리를 수용하고 공감하시고 다시 기회를 주면서 진정으로 우리가 변하기를

인내하시면서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분이다.이러한 예수님의 자비로운 이미지로 내 속에 있는 부모님의 부정인 자아 이미지를 대치하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이러한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모시고 살면, 나는 내가 실수해도 좌절하지 않고,새 힘을 얻고 새롭게 다시 출발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활기차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이것이 예수님의 영생의 물을 마시는 것이고,예수님의 살을 먹는 것이다.이렇게 되지 못하니까 예수님을 믿는 효과를 우리의 현실 생활에서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시각으로 나를 재정리하고 다시 바라 보는 것이다.이러한 나를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났다,또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라고

정의하는 것이다,다른 말로 하면 나의 정체성을 부모나 사회로부터 경험 때문에 얻었 다면 예수님을 통해서 새로운 정체성을 얻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이 주시는 새로운 정체성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통해서 "나는 의롭다" 아고 할 수 있는 것이다.쉽게 말하면 "나는 괜찮은 놈이고,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소리이다.이것이 예수님을 믿는 효과이고 기쁨이고 즐거움이다.그런데 왜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죄인이고 처벌벋어야 마땅한 놈이고,벌레보다도 못한 놈이라고 예수님

앞에서 비하하는가? 벌레는 개보다도 하등 동물이다.예수님은 자신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상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우리가 의롭게 되어서

긍정적인 자아개념과 자아관을 가지고 살라고 하시는데 예수님 앞에 나가서 "저는 개만도 못한 인간이라"라고 고백하면 예수님이 좋아하실까? 만일 사고를 친 여러분의

자녀가 부모 앞에 나타나서 "저는 개만도 못한 놈이다"라고 하면 여러분은 기뻐할까? 아마도 "무슨소리 하는 것이냐? 너는 내 사랑하는 자녀다.다음에 실수하지 않도록

반성하고 노력하라"라고 기회를 주는 것이 우리 부모들의 마음일 진데, 자비롭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오죽하실까? 성경에서는 탕자의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의 용서하시고 자비로운 아버지의 모습을 너무나 잘 보여 주셨다.


다시 정리하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역사적인 사건을 믿고,예수님의 시각으로 나 자신의 정체성 자아 재념,나에 대한 태도 등을 재정립 하는 것이다.

내가 그동안 삶을 통해서, 나 자신에게 형성했던 생각이나 나에 대한 태도를, 나 자신에 대한 예수님의 자비롭고 사랑스런 시각으로 대치하거나 바꾸는 것이다.

그런데 형식적으로,머리로만 바꾸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마음으로 깨닫고 체험을 통해 바꾸는 것이다.이것이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수를 마시는 것이고,예수님의 살을

먹는 것이다.이렇게 해야 예수님을 믿는 효과를 우리가 마음속에서 체험하고 누릴 수 있다.


채규만교수 (기독교 임상 심리학박사.열린 사이버대학 상담심리학과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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