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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감정의 치유
작성자 이관직 등록일 2016-02-10 19:38:33 조회수 229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통하여 죄를 속량하심으로써 자기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력(receptive power)이 생기도록 그들의 마음을 기경하신다. 가시덤불을 걷어내시고 돌을 골라내신다. 이 작업에서 하나님은 기독교상담사들을 동역자들로 사용하신다. 그들은 엄마의 태중에서부터 경험할 수 있는 양육적이지 못한 환경 또는 반치료적인 환경과 접촉하면서 발달이 정체된 마음, 상처입은 마음, 폐쇄적인 마음, 공격적인 마음을 성도들을 치료적이며 양육적인 환경에서 회복 시키며 치료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의 빛이 마음 깊숙한 곳까지 비취도록 돕는 촉진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수용하며 소화한 사람은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사랑할 수 있는 행사력(agential power)을 점점 갖게 될 수 있다. 수동적으로 받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능동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며 성령과 진리로 예배할 수 있으며(4:23 참조)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며”(12:30) “전심으로”(wholeheartedly) 순종하며 좇을 수 있는(32:12 참조) 힘이 점점 커지게 된다. 세상과 하나님, 우상화된 대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마음이 나뉘지 않고”(undividedly) (11:19 참조)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우선순위에 놓고 추구하는(seeking) 욕구가 생기게 된다(6:33 참조). 각종 죄에 중독적으로 매여 있던 삶에서 자유를 경험할 수 있고 어두움과 수치심과 죄책감에 시달리던 삶에서 빛과 자신감과 해방감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더 나아가 인간과의 관계에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본성적으로 자기애적인(narcissistic or egoistic) 삶에서 벗어나 이타적인 삶, 즉 타인에 대한 공감과 사랑을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가장 가까운 이웃인 가족부터 시작하여 이웃을 자기 자신을 대하듯이 사랑할 수 있는 성숙한 마음으로 점점 변하게 될 수 있다. 기뻐하는 자와 함께 기뻐할 수 있을 만큼 자존감과 정체성이 분명하며 슬퍼하는 자와 함께 슬퍼할 수 있는 정서적인 능력과 공감 능력이 발달하게 된다(12:15 참조). 약한 자, 가난한 자, 그리고 소외된 자들에 대하여 긍휼의 마음을 품게 되고 그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마음을 소유하게 된다. 그와 같은 마음에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삼위 하나님이 그의 삶에서 주가 되시는 삶으로 변화하게 된다.

상한 마음, 상한 감정은 죄에 대한 취약성을 증가시키며 면역성을 약화시킨다. 특정한 감정이나 특정한 상처 이야기의 버튼이 눌러지면 쉽게 분노하거나 불안해 한다. 또는 쉽게 중독적인 삶으로 미끌어질 수 있다. 따라서 마귀는 상한 마음을 좋아한다. 마귀는 마음의 성이 무너져 있는 곳을 통해 공략한다. 분노를 오랫동안 품으면 마귀에게 발판을 제공할 수 있다고 경계한 에베소서의 말씀은 다른 영역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4;26-27). (이관직, 목회와 신학에 기고한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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